발길이 보다 볼이 더 넓다면?
우선 사과부터드리겠습니다
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발 크고 볼 넓은 사람으로서
굉장히 중요한 문제기에...발부터까고 시작하겠습니다
주변 둘러보다 누구나 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
아이템 홈키파..ㅋㅋ가져와서 비교해봤습니다
길이랑 볼 넓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
발길이 280~285지만 발볼이 드럽게 넓어서
그 어떤 브랜드 제품을 신어도
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아픈 사람입니다
당연히 조깅이나 러닝은
일반 운동화 신으면 발아파서 못합니다;
+매장에서 사이즈 찾기도 힘들어요
보통은 280까지는 구비해두곤 하지만
290을 찾으면 없다고 하더군요
발볼 넓다고 오버사이즈를 말하면서
볼 넓은 신발, 편한 운동화 찾으면
직원들이 항상 그러더군요
"이 제품은 좀 크게 나왔어요~신으면 늘어나요"
단 1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
내 사이즈랑 맞는 운동화 중에서 볼이 넓고
편하고 가벼운 운동화는.
그래서 저는 늘 290을 신었고 볼에 맞춰신었습니다
그래서 늘 발이 아파 고민이던 제게
여자친구가 많은 제품들을 비교분석
후기들과 디자인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
선물해준 이 녀석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
사실상 발볼이 넓은 운동화면 뭐든 오케이기에
디자인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
평소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발 편한 신발의 역할만
한다면 등산용 아재 신발이면 어떻고
21세기 한량 패션이면 어떤들....
너무 튀는 색이나 요란하지만 않는다면
그 어떤 신발이라도 ok했을테지요
발 편한 신발이면 만사 오케이지만
이왕이면 경량 운동화면서
걷기 좋은 운동화였으면 더욱 좋겠지요
아무리 운동화도 패션이지만
운동화 용도가 뭡니까
편하고, 가볍고, 막 신을 수 있는 겁니다ㅠ
일상생활에서는 볼에 맞추어 오버사이즈로
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충분히
하지만 그 신발을 신고 달리기를 한다거나
운동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제약이 생깁니다
발이 너무 커 보이고 디자인이 이쁘고
그런 건 이미 포기했습니다 애초에 발이 큽니다
그래서 도대체 발볼 넓은 편하고 가볍기까지 한
그 제품이 뭐냐?
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
아니, 작품이었습니다 이건
이 뉴발란스 530을 신고 일주일간 활동해봤습니다
일을 할 때에도 , 간단한 산책과 조깅을 할때에도 늘.
답 나왔습니다 이겁니다
물론 이거신고 뒷산 뛰어다니고 UDT극기훈련 같은걸
참여한다면 아프겠죠; 저는 그럴 일은 없습니다
정말 가볍고 편합니다
궁금해서 포털에 검색해보니 평 또한 굉장히 좋더군요
(저는 신발장수가 아니니 구매 링크는 따로 없습니다
검색 몇 번해보시면 다 나옵니다)
발 볼 넓은 가볍고 편한 운동화를
찾고 계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
좀 더 신어보고 내구성이나 늘어남 부분도
후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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